한-미 면화업계의 만남...COTTON DAY 2010 개최

입력 2010-05-1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와 대한방직협회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ㆍ미 면화업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OTTON DAY 2010'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방직협회와 미국면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면(綿)소재 제품의 홍보, 수요업체와의 협력 강화 및 한ㆍ미 면화업계간 교류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역량 있고 유능한 '텍스타일 디자이너'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특별 행사로 열린 '2010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에서는 역대 최다인 1358점이 접수돼 이중 26명의 입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장관상)은 강아름(한세대학교 2년)씨의 'Cotton with Green Life'가 우수상은 윤수현(계명대학교 2년)씨의 'City of Cotton'이 각각 수상했다.

방직협회는 미국면화협회 및 롯데마트와 협약을 맺고 대상작품을 T-셔츠로 제작.판매해 수익금중 500만원을 국제아동구호단체인 'Save the Children'에 전달할 계획이다.

방직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면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와 수요확대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면방업계와 의류, 패션 등 수요업계가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열린 '코튼 사랑모아(母兒) 패션 콘테스트'에서는 면 소재와 관련해 모자간의 사랑을 표현한 사연과 주제에 적합한 의상 디자인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팀이 행사현장에서 경연을 펼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1: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6,000
    • +0.24%
    • 이더리움
    • 3,548,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53,200
    • -2.43%
    • 리플
    • 726
    • -1.36%
    • 솔라나
    • 211,700
    • +5.59%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65
    • +0.3%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00
    • -0.65%
    • 체인링크
    • 14,590
    • +1.04%
    • 샌드박스
    • 356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