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시아나, 감포-하네다 일 1회 추가운항

입력 2010-05-10 14:32 수정 2010-05-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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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말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하네다노선을 매일 왕복 1회씩 추가 운항한다.

하네다 노선에서 유독 일본에 뒤지던 국적 항공사들이 역전의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0월말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도쿄(하네다) 노선을 매일 왕복 1회씩 추가운항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2007년 7월 한.일 항공자유화(도쿄지역 제외)에 합의했으나 도쿄 하네다공항의 경우 공항활주로 부족으로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하네다 노선은 좌석난에 시달려 왔다.

하지만 2010년 10월 하네다공항 제4활주로 완공이 되면서 김포.부산~하네다 노선의 일 4회(양국 각 일 2회) 추가 운항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하네다공항에 화물 통관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양대 국적항공사들이 대형기종 투입시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한 물공급력 증대도 가능해 물류비 절감에 따른 경제적 가치창출에도 이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2008년 개정된 한.일 항공협정상 김포-하네다 또는 부산-하네다 노선의 일 2회 증편으로 규정되어 있어 이번에 운항사로 선정된 양대 항공사는 향후 해당노선의 항공수요, 시장상황, 항공사의 영업전략 등을 고려해 김포-하네다 또는 부산-하네다 노선 중 선택적으로 운항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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