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골든나래리츠, 아찔한 급등락 반복할까?

입력 2010-05-10 08:09 수정 2010-05-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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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증시에 상장된 자기관리형 부동산투자회사 골든나래리츠의 주가가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가고 있어 이후 향방이 주목된다.

지난 3일 공모가 5000원의 200%인 1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채 골든나래리츠는 장 시작후 곧바로 가격제한폭(15%)까지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돼 화려한 증시 상장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사흘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지만 지난 7일 2050원(14.96%)하락한 1만1650원을 기록해 나흘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공모 당시 1.5 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골든나래리츠가 그동안 강세를 보인 것은 리츠 특유의 상장 방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리츠는 공모가를 따로 산정하지 않고 액면가를 기준가로 잡아 청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주식의 예상 가치에 따라 공모가를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 상대적으로 싸게 공모를 진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사업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우려감이 유럽발 악재와 맞물리면서 투매성 물량이 나와 하한가를 맞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골든나래리츠는 자기관리형 개발리츠로 기존 리츠와 달리 개발·운용전문인력 등 상근임직원을 두고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부동산 개발사업 등에 투자한 뒤 얻는 개발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첫 번째 투자상품으로 경상남도 거제시에 주상 복합오피스텔을 개발해 지역 도심형 주거시설을 분양·임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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