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천 복원...아파트 634가구 건립

입력 2010-05-07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은사거리 인근의 유진상가가 철거되고 그 밑에 있던 홍제천이 복원된다.

서울시는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홍제1구역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홍제동 298-9번지 일대(4만2276㎡)의 유진상가는 철거되고 상가가 덮고 있던 홍제천(7172㎡)은 복원된다.

또 홍제천 변에는 용적률 509% 이하를 적용받은 36층짜리 업무시설 1동과 최고 48층 아파트 3동이 건립된다.

아파트에는 임대주택 50가구를 포함해 634가구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내부순환고속도로와 통일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최근 정비예정구역 후보지로 공고된 성동구 하왕십리 987번지 등 58곳에서 '지분 쪼개기'를 막기위해 서울시가 제출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공람 중인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행위제한 결정' 안을 통과시켰다.

이 지역은 행위 제한이 고시되는 13일부터 정비예정구역으로 고시되기 전까지 건축이나 토지 분할 등 행위가 금지돼 '지분 쪼개기'가 불가능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58,000
    • +2.71%
    • 이더리움
    • 3,170,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4%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500
    • +2.21%
    • 에이다
    • 462
    • -1.7%
    • 이오스
    • 666
    • +1.83%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3.23%
    • 체인링크
    • 14,100
    • +0%
    • 샌드박스
    • 341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