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드라이브’ 활성화 추진

입력 2010-05-06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도로에서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에코드라이브(Eco-Drive)'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와 간선도로 등에서 '에코드라이브 시범도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에코드라이브는 적정 속도(60~80㎞) 유지, 급출발.급제동 자제, 공회전 방지차량 중량 최소화, 적정 타이어 공기업 유지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경제운전을 의미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에코드라이브 시범도로에는 급발진 등 운전자의 운전행태와 연료소모 등을 자동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돼 운전자가 전광판 등을 통해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버스 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시뮬레이터가 설치되고 홍보관이 운영된다.

국토부는 오는 6월부터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체험센터에서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와 운전강사, 관공서 및 기업체 운전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체험과 이론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교통부문 온실가스의 94%가 도로교통에서 배출된다"며 "에코드라이브 활성화 계획이 원활히 추진되면 2020년을 기준으로 연간 온실가스를 389만톤 감축하고 6조6000억원에 달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79,000
    • -4.86%
    • 이더리움
    • 4,076,000
    • -8.88%
    • 비트코인 캐시
    • 424,200
    • -14.44%
    • 리플
    • 576
    • -9.86%
    • 솔라나
    • 177,300
    • -7.32%
    • 에이다
    • 472
    • -15.11%
    • 이오스
    • 649
    • -15.27%
    • 트론
    • 175
    • -3.85%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00
    • -14.31%
    • 체인링크
    • 16,210
    • -12.9%
    • 샌드박스
    • 362
    • -1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