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물고기'에 출연 배우 이형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이형석은 5월 3일 첫 방송되는 '황금물고기'에서 극 중 재력과 끼를 겸비한 문정호(박상원 분)와 항상 동행하는 보디가드 육공돌 역을 맡았다.
이형석이 맡은 육공돌은 정호의 우직하고 충성스런 경호원이자 비서로 완고한 표정, 현란한 무술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말을 더듬는다.
이형석은 "현역 중사 시절 드라마 내용이 특전사를 다룬 내용이라 부대에서 촬영이 있었다"며 "그때 상부 지시로 헬기레펠 장면과 테러 진압 장면을 촬영하게 된 것이 연기하게 된 계기"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물고기'는 이형석 외에도 개그맨 서승만과 '미녀들의 수다'의 구잘, 박기웅 등 흥미로운 조연들이 다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