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철강주 대량 매도...총 2288억 순매도

입력 2010-04-30 16:00 수정 2010-04-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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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순매수' POSCO '순매도'

기관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역시 3일째 순매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철강업체에 대한 정부의 가격인상 자제 요청으로 POSCO 등 대형 철강주들에 대한 기관투자가의 매도 공세가 강하게 이어졌다.

30일 오후 3시 11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288억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5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주(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이노텍)를 매수했고 특히 철강주(POSCO, 현대제철)를 대거 팔아치웠고 건설주(삼성물산, 현대건설)와 조선주(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도 매도했다.

코스피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318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하이닉스(195억원), 삼성전자우(191억원), 기아차(190억원), SK에너지(163억원), 효성(156억원), LG이노텍(11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POSCO(1559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그리고 현대중공업(457억원), LG전자(283억원), 현대제철(142억원), 제일모직(130억원), 삼성물산(117억원), 현대미포조선(109억원), 현대건설(105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반도체주(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를 주로 매수한 반면 제약주(중외신약, 이수앱지스)에 대한 매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166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그리고 SK브로드밴드(29억원), 소디프신소재(26억원), 하나투어(24억원), 에스에프에이(20억원), 우리이티아이(17억원), CJ오쇼핑(15억원), 옵트론텍(14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중외신약(41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어 다음(22억원), 성광벤드(19억원), 이수앱지스(16억원), 아토(16억원), 현진소재(15억원), 에스에너지(12억원), 덕산하이메탈(11억원), KH바텍(1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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