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부산모터쇼] 기아차, 친환경·신기술 대거 선봬

입력 2010-04-29 10:19 수정 2010-04-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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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 콘셉트카 · 친환경차 등 차량 19대와 신기술· 엔진 등 전시

기아자동차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K5의 신차 발표회를 개최하는 한편 친환경 콘셉트카와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일반인 공개에 앞서 내·외신 기자단을 위해 열린 29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아차 서영종 사장은 "기아차는 K5 등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 신기술을 부산모터쇼에 선보인다"며 "세계 정상급 디자인과 기술을 갖춘 기아차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고객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신차 K5와 함께 레이(Ray),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비롯, 포르테 W에디션, 쏘울 월드컵 버전 등 월드컵 차량들을 전시해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를 전시장까지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외에도 기아차 전시관 안에 친환경 기술들이 전시된 ▲에코 존(Eco Zone), 기아차 디자인경영 활약상을 보여주는 ▲디자인 존(Design Zone), 신차 K5의 역동적 스타일과 성능을 생생하게 체험해보는 ▲K5 3D 씨어터 등의 특별 전시공간들을 마련했다.

한편 기아차는 'One Passion, One World (열정으로 하나된 세상)'를 테마로 승용관과 상용관을 합쳐 총 2134㎡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으며, 신차인 K5 4대, 스포티지R 2대 등 양산차 17대, 콘셉트카 2대 등 총 19대의 차량과 6종의 신기술·엔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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