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부산모터쇼] GM대우, VS300 차명 '알페온'으로 결정

입력 2010-04-29 09:25 수정 2010-04-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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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준대형세단....263마력 강력한 파워, '시보레 올란도'도 아시아 최초 선봬

GM대우자동차가 29일 자사의 첫 준대형세단 VS300의 차명을 '알페온(Alpheon)'으로 공식적으로 결정하고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알페온은 품격 있는 외관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럭셔리 준대형 세단으로 GM대우 제품 라인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알페온이 국내에 출시되면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알페온은 '201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3대 후보에 포함될 만큼 이미 그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GM 뷰익(Buick) 브랜드의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했다.

알페온은 4995mm의 동급 최대의 전장을 갖췄다. 또한 차량 전면의 폭포를 연상케 하는 세로 그릴과 옆면으로 이어지는 헤드램프의 디자인은 우아함과 동시에 강인한 인상을 남긴다.

거기다 높은 벨트라인과 19인치 대형 알루미늄 휠은 전체적인 안정감을 주는 요소이면서 볼륨감이 강조된 펜더와 함께 쿠페와 같은 스포티함을 더했다.

실내 디자인에 있어서는 대시보드에서 도어까지 이어지는 아이스블루 무드조명은 은은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실내 전반에 걸쳐 적용된 피아노 블랙 필름과 고급 가죽마감은 내부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알페온은 3.0리터 V6엔진을 탑재했으며 263마력의 힘을 갖췄다.

한편 GM대우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7인승 5도어 글로벌 미니밴 쇼카 '시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를 전시했다.

GM대우가 디자인과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올란도는 GM과 GM대우의 글로벌 미니밴 디자인의 방향과 개발 콘셉트를 제시하는 차량으로 실용성과 넉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한편 GM대우는 이번 부산모터쇼에 '진보하는 스타일(Advancing Style)'이라는 주제로 라세티 프리미어와 젠트라엑스 레이싱카, 핑크색으로 새롭게 변신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스페셜 모델을 비롯, 총 18대의 쇼카와 양산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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