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0 FIFA 온라인 챔피언십 개최'

입력 2010-04-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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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전세계 15개국서 챔피언십 예선 진행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축구 마케팅을 펼친다.

현대차는 22일 네오위즈게임즈社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2일부터 국내 및 전세계 15개국이 참가하는 '2010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2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권에서 예선 리그가 펼쳐지며 6월12일 본선 리그를 통해 한국을 대표할 국가대표 1명을 선발하게 된다.

해외에서는 7월 초까지 중국과 영국,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15개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가 7월24일 부산에서 치러지는 챔피언십 결승전에 초청될 예정이다.

결승전에서는 16명의 각 국가 대표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FIFA 온라인2'의 세계최강자 자리를 두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i30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2등과 3등에게는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현대차는 또한 6월12일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공식 사이트(www.fifaonline.co.kr)에 접속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1:1 월드컵 출전국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월드컵 홈페이지(worldcup.hyundai.com) 및 피파 온라인2 게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 분야 온라인 게임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작년 대회의 경우 약 224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가해 국내 단일 e-스포츠 대회 사상 최다 참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참가대상을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지역으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e-스포츠 리그로 발돋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2010 남아공월드컵 공식 후원 및 2014년까지 FIFA 주관 모든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며 "새로운 스포츠 종목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e-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가 국내외 성장세대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IFA 온라인 게임은 일렉트로닉아츠社와 네오위즈게임즈社가 공동제작하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운영하는 온라인게임으로 2006년 5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현재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온라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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