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21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에 문화소외계층 800명을 무료로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공연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공연의 제작자인 가수 유열과 영유아통합지원센터 및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아동,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의 환아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브레멘 음악대'는 2006년 초연 이후 17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네 마리 동물들이 꿈을 찾아 브레멘까지 가는 동안 겪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넌 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비씨카드는 2005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