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정보] 로또 225억 ‘대박’난 마스크맨 화제!

입력 2010-04-22 09:40 수정 2010-04-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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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를 구입하고도 확인하지 않아 뒤늦게 대박을 터뜨린 당첨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스라엘의 한 남성은 그 동안 사놓고 그냥 쌓아만 뒀던 로또 20장을 당장 확인해 보라는 부인의 성화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번호를 맞춰보다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해 12월에 추첨된 로또였다.

특히 빨간 마스크를 쓰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전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이 당첨자는 이스라엘 역사상 최대 당첨금인 225억7천만원(7천4백만 세켈)을 받게 돼 부러움도 한 몸에 받았다.

뉴질랜드에서는 단 하루 차이로 약 3억9천만원의 로또 당첨금을 챙긴 행운의 사나이가 등장했다. 이 당첨자는 1년 전 로또를 구입해 책상 서랍 속에 처박아 뒀다 당첨금 청구시한 하루 전인 17일 우연히 발견, 서둘러 당첨금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또티켓은 닳고 닳아 빛이 약간 바랜 상태였다고.

한편, 국내 로또당첨 미수령금은 2005년 489억원, 2006년 580억원, 2007년 397억원, 2008년 455억원으로 조사된바 있다. 그 중 1등 당첨금을 미수령한 사례는 모두 17건에 달한다.

지갑 속 로또티켓, 지금 확인하세요!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당첨용지 분실이나 훼손 등 부주의로 인해 당첨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로또 구입 후 당첨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면서 “지갑이나 서랍 속에 넣어둔 로또티켓을 확인해 당첨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실제 지난 주 385회 로또추첨에서 자체 사이트를 통해 2등 당첨조합이 배출됐으나, 이를 제공받은 주인공은 로또를 사놓고도 당첨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나중에서야 당첨여부를 확인한 골드회원 김형일(가명) 씨는 인터뷰에서 “2008년부터 매주 습관처럼 로또를 구입해 왔으나, 토요일에도 회사에 출근하는 일이 잦아 번호를 맞춰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로또리치는 “김형일 씨와 같이 자사 사이트 골드회원은 매 회차 로또추첨 결과 및 당첨여부를 문자(SMS)로 받아 볼 수 있다”며 “그러나 간혹 문자를 확인하지 못한 회원들이 당첨사실을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드회원은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받을 수 있는 특별회원제이다. 실제 현재까지 이를 통해 31차례에 걸쳐 1등 당첨조합이 배출돼 로또애호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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