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토요타 캠리 운행중 폭발

입력 2010-04-21 09:32 수정 2010-04-21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에서 토요타자동차의 히트 모델인 캠리 차량이 운행 중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토요타의 안전문제가 다시 표면 위로 떠올랐다.

중국 자동차 전문지인 치처탄수오(汽車探索探)지는 20일(현지시간) 저장(浙江)성 샤오싱(紹興)시에서 캠리 자동차가 정상운행 중에 갑자기 폭발사고를 일으켜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저장성에서 토요타 캠리의 차량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중국 시나닷컴)

경찰은 차 내부에 폭발물질이 없었으며 도로상에 적지 않은 기름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운전석 부위가 폭발한 것으로 미뤄 운전석 주위의 원료압축시스템의 이상으로 인한 기름유출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했다.

한편 토요타는 전세계에서 안전문제가 계속 제기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일 미국시장에서는 미니밴 시에나 87만대 리콜에 들어갔고 컨슈머리포트로부터 문제 제기를 받은 렉서스 GX460은 생산을 중단했다.

이번 사고로 중국에서도 토요타의 안전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75,000
    • +3.5%
    • 이더리움
    • 3,18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4.59%
    • 리플
    • 731
    • +1.53%
    • 솔라나
    • 182,500
    • +3.81%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3
    • +1.2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9.56%
    • 체인링크
    • 14,230
    • -2.4%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