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인도 기준금리 인상 불구 금리 하락

입력 2010-04-20 16:30 수정 2010-04-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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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인도 25bp추가 금리 인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19일 출입기자 만찬모임에서 한은총재가 ‘2% 금리면 적절하다. 부동산은 미세하게 변화시켜야한다’는 비둘기파적 소식에 채권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20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2bp 하락한 3.76%, 국고 5년은 2bp 하락한 4.46%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67%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전일과 같은 4.94%, 20년물도 전일과 동일한 5.17%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72%, 2년물은 1bp 상승한 3.53%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5%, 91일물 CP금리는 1bp 하락한 2.63%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4bp약세 및 미 증시 강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7틱 하락한 110.83으로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증권사의 500개 이상 대량 매수로 110.90까지 반등하며 일중 고점을 갱신했다.

점심시간 중 은행의 매도로 110.87로 반락했으나, 외국인 및 증권사의 매수로 다시 110.90까지 반등했다.

오후 들어 증권사의 1500개정도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10.94까지 반등했다.

인도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전월에 이어 4월에도 25bp 추가 인상하자 은행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10.87로 반락했으나 외국인 및 보험사의 환매수로 다시 110.90위로 재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은행의 대량 매도에도 불구하고, 증권 및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면서 110.94까지 반등 후 110.93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5틱 상승한 110.95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949계약, 증권선물 2259계약, 자산운용 192계약, 보험 49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 201계약, 은행 3562계약, 연기금 90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만7340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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