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소기업 IPE 본격 시동

입력 2010-04-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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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과 중소기업 경영 솔루션 개발

SK텔레콤은 IT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이하 더존)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영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 오는 7월 상용화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20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실질적 요구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경영솔루션 ‘커넥티드 매니지먼트(Connected Management)’를 공동 개발,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존은 중소기업 경영 정보 솔루션과 ERP등 관련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커넥티드 매니지먼트는 SK텔레콤이 지난해부터 미래성장 핵심전략으로 추진 중인 IPE(산업생산성 증대)전략의 핵심 아이템 중 하나다.

중소기업 운영 전반의 다양한 이슈들을 경영자와 구성원간 효율적으로 공유해 기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경영 관리 솔루션이다.

중소기업은 경영자와 구성원간 소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정보의 획득 분석에서 의사결정까지 시간과 비용이 감소돼 기업 경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듈화로 제공됨에 따라 기업의 필요에 맞게 개별 솔루션에 대한 자유로운 추가 구매 및 이용이 가능해 기업들의 IT투자 부담 역시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오는 2020년까지 국내외에서 약 3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텔레콤 지동섭 IPE사업단장은 “더존과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넥티드 매니지먼트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내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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