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음악 통한 문화 마케팅 화제

입력 2010-04-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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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의 음악을 통한 문화 마케팅이 화제다. 기업들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음악회 초청장등을 제공하는 경우는 있지만 직접 수준 높은 음악회를 기획하는 경우는 드물다. 신세계는 직접 기획한 음악회를 통해 고객과 호흡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고객을 포함한 협력사 관계자 500여명을 초청하는 '요요마&실크로드 앙상블' 음악회를 개최한다.

신세계는 이처럼 매분기별로 고객과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하는 정례음악회를 개최한다. 일회성이 아닌 기업의 메세나 활동차원에서 음악회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 전당 월드아티스트 음악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예술감독및 첼로에 요요마가, 연주는 실크로드 앙상블이 맡는다.

음악회에는 협력회사 관계자 200여명 과 신세계 VIP고객 300여명등 총 500여명이 초청된다.

신세계는 작년 12월30일 서울시향 정명훈 마에스트로의 지휘로 열린송년 음악회에 백화점 VIP고객과 백화점, 이마트 협력사 관계자등 1200명을 초청하기도 했다.

또 지난 3월에는 76명의 장애우 맴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의 희망배달 콘서트를 본점과 경기점 문화홀에서 진행했다.

특히 희망배달 콘서트는 콘서트에 참여한 고객들이 후원계좌를 통해 자발적인 지원도 할 수 있도록 해 백화점 문화공연을 넘어 기업의 윤리경영 활동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문화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 마케팅의 활동범위를 넓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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