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판매 쥐치포제품서 식중독균 검출

입력 2010-04-13 15:00 수정 2010-04-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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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포도상구균 초과검출로 유통·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된 제품
롯데쇼핑이 판매중인 쥐치포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오천산업(전남 여수시 소재)이 제조·생산한 롯데쇼핑(주)의 ‘와이즐렉 프라임 쥐치포(유통기한 2010년11월11일)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회수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수 조치는 경상북도 구미시가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이 1g당 140이 검출(기준 : 100/g이하)돼 내린 조치다.

식약청은 현재 해당 업체에서 생산한 물량(403㎏) 전체에 대한 자진 회수(총 403㎏ 중 16㎏회수)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사로 반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에 대해 롯데쇼핑측은 당황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제품은 백화점과 슈퍼를 제외한 롯데마트에서만 판매가 되고 있다"며 "회사차원에서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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