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 강세, 그리스 지원안 합의 호재

입력 2010-04-12 14:42 수정 2010-04-12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국가들의 그리스 지원안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다소 완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도쿄외환시장에서 유로는 달러 대비 3주래 최고 수준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1.3283 달러를 기록했던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2시15분 현재 1.3668 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3677달러까지 올라 지난 3월18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유로는 엔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7.34엔을 기록 중이다.

엔은 달러에 대해 상승세하면서 달러/엔 환율은 지난주 93.18엔에서 93.15엔으로 빠졌다.

유로는 전날 유로존 국가들이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그리스의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올해 최대 300억 유로의 차관을 지원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셉 카펄소 커먼웰스뱅크 외환 투자전략가는 “그리스 지원안을 두고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세부사항 논의에 합의를 봤다는 소식은 시장에 서킷 브레이커로 작용할 수있다”며 “이번 주에는 유로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19,000
    • +4.9%
    • 이더리움
    • 3,174,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34,800
    • +6.07%
    • 리플
    • 729
    • +2.53%
    • 솔라나
    • 182,000
    • +4.48%
    • 에이다
    • 467
    • +3.09%
    • 이오스
    • 668
    • +3.41%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86%
    • 체인링크
    • 14,280
    • +3.03%
    • 샌드박스
    • 344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