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 "빈카사, 데본기 물리탐사 성공적 완료"

입력 2010-04-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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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소스는 러시아 현지 계열회사 빈카사가 동쪽광구지하 2500미터 심부내에 존재하는 데본기에 매장량 확인을 위한 물리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물리탐사결과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시추를 위한 정밀 자료분석에 들어갔다"며 "현재 정밀 자료분석 중이며 현재까지 파악된 물리탐사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물리탐사를 마친 동쪽광구의 데본기는 기존에 러시아연방정부로부터 약 8350만 배럴의 매장량을 승인 받은 서쪽광구 폐름기나 현재 추가적인 매장량승인을 위한 시추가 진행중인 동쪽광구 폐름기와는 전혀 다른 지질학적ㆍ경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물리탐사의 분석결과 풍부한 원유층이 확인되면 매장량 확인을 위한 시추를 진행하게 되며 원유가 발견되면 바로 생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하 심부 2500미터로부터의 고압력의 도움으로 증산시험등의 준비단계가 전혀 필요 없으며 일 생산량도 일반 폐름기(지하 650미터)의 최소10배에서 30배가 넘는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실제로 2007년 빈카사의 지분인수를 추진할 때 데본기의 매장량과 경제성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며 "너무나 엄청난 결과인 만큼 러시아 현지 관계자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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