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벨기에 경제인, 양국 교역 · 투자 협력 강화

입력 2010-04-06 11:00 수정 2010-04-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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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ㆍEUCCK, 이브 레테름 벨기에 총리초청 오찬 개최

한국과 벨기에 경제인이 양국 수교 110주년 앞두고 돈독한 유대 과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 회장 장 마리 위르띠제 Jean Marie Hurtiger)는 6일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브 레테름(Yves Leterme) 벨기에 총리 초청 오찬을 개최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 전경련의 조석래 회장은“올해 G20 의장국인 한국과 하반기 EU 의장국인 벨기에가 G20 등 국제 논의에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 회장은 올해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서울정상회의와 전경련이 개최하는‘서울 G20 비즈니스서밋’을 소개하고 동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벨기에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내년에는 한․벨기에 수교 1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양국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안에 한․EU FTA가 조속히 비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브 레테름 벨기에 총리는 오찬 연설을 통해 외국투자 유치를 위한 벨기에 정부의 노력과 벨기의 투자의 장점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양국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오찬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장 마리 위르띠제(Jean Marie Hurtiger)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르노삼성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등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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