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유아이에너지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

입력 2010-04-06 09:30 수정 2010-04-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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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가 최근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악성 루머의 진원지를 찾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감사의견 부적정설에 이어 최근 석유공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악의적 루머가 도를 넘어섰다는 판단 때문이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6일 "지난달 중순부터 개인투자자들이 감사의견 거절과 함께 회사 위기설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며 "소문의 근원지는 포털 게시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4월에는 석유공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마저도 근거 없는 부정적인 설로 확대 재생산되는 양상"이라며 "회사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루머의 진원지를 밝혀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아이에너지는 4월 현재 멕시코만 천연가스 매출 증대등을 통해 경영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며 현재 활발히 시추진행중인 이라크 바지안 광구 및 추가지분에 대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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