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건설 영산강 하굿둑 공사 어디로

입력 2010-04-06 09:27 수정 2010-04-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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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건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영산강 하굿둑 구조개선사업 2공구 공사를 대행할 시공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양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한 영산강 하굿둑 구조개선공사는 남양건설의 법정관리행으로 공사 수행이 어려워지면서 30% 지분으로 공동 수주한 동부건설이 공사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동부건설에서 사상 최저가 낙찰률(50.3%)로 인한 적자 우려로 선뜻 공사 수행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 공사진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동부건설이 최저가 부담으로 인해 공사를 포기한다면 발주처인 농어촌공사는 재입찰을 실시해야 하지만 영산강 하굿둑 공사는 절대공기가 정해진 공사인 만큼 차순위인 한양에게 공사가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 발주처인 농어촌공사측에서는 동부건설이 지분을 재구성해 공사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만약 동부건설이 공사를 포기한다는 가정하에 다양한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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