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 개최

입력 2010-04-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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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현장 탐방 통해 자동차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도 넓혀

GM대우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산업 탐방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0년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GM대우 부평본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청라프루빙그라운드, 김포 로그밸리 연수원 등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학생 자동차 캠프는 4월1일부터 내일(3일)까지 2박3일 동안 이어진다.

이 행사에는 전국 주요 대학 이공 및 상경계열과 디자인 관련 학과 재학생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1일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GM대우O 파워트레인 개발본부 박병완 부사장과 커뮤니케이션담당 주석범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환영 행사 및 행사 설명회를 갖고 참석한 대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완 부사장은 "이번 캠프는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자동차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과학 기술 수준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항상 새롭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목표를 갖고 자신의 미래 꿈을 향해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열정적인 젊은이들이 되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캠프에는 ▲부평 차체1공장 ▲조립공장 ▲디자인센터 ▲청라프루빙그라운드 주행 성능 시험장 ▲첨단 시험 연구동 등 자동차 개발 및 생산 현장 견학의 기회가 제공됐다.

이밖에 팀별로 모형 F1 자동차를 제작해 펼치는 자동차 경주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자동차 경주 대회에는 디자인과 스피드 그리고 팀원 참여도 등을 평가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했다.

아울러 참가 대학생들은 GM대우 선배사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동차 공학 이론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고 자동차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는 자동차 산업현장 체험과 선배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됐다.

2009년까지 전국 40개 대학 총 1800여 명의 학생이 캠프에 참가했다. 올해에는 총 2번의 행사가 진행되며 오는 9월 2차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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