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비전 선포

입력 2010-04-01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도 영업으로 시장 우위 확보'...블록버스터급 신약 빠른 시일내 출시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은 1일 서울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새 회계년도 시무식을 갖고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그룹 비전과 함께 '정도 영업으로 시장 우위 확보', '혁신적 R&D로 글로벌 성과 창출', '창의와 신뢰로 일할 맛 나는 일터 조성'의 3대 경영방침도 발표했다.

이종욱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회사는 지난해 급변하는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기대비 두자리수 성장율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고 수익부문도 예년 수준을 완전하게 회복했다"며 "새로운 사업기인 51기에는 대웅의 더 큰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올해는 정부의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시행 등 도입 추진 등 새로운 시책 도입으로 제약영업 환경이 큰 변화를 맞게 된다"면서 "우리는 정부 시책에 호응, 공정거래규약을 준수하며 정도 영업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사장은 "알비스정에 적용한 대웅의 이중핵정 기반기술을 활용해 당뇨 복합제, 고혈압 복합제, 고지혈 복합제 등을 신속하게 개발, 출시하겠다"며 "연구부문에서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 빠른 시일 내에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전 세계에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전국 1일 2배송 시스템 완비에 이어 올해 냉장배송 시스템을 확대, 업계 최고의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선진국 cGMP 수준의 최첨단 공장 건설에도 착수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생산기지를 갖출 계획이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총 316명에 대한 승진인사 발령과 함께 장기근속자 106명, 50기 최우수 영업사원인 '영웅' 3명, 최우수 사무소 3곳 등에 대한 표창 및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00,000
    • +3.51%
    • 이더리움
    • 3,188,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49%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181,600
    • +2.89%
    • 에이다
    • 463
    • -0.86%
    • 이오스
    • 666
    • +2.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3.72%
    • 체인링크
    • 14,190
    • +0.28%
    • 샌드박스
    • 34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