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가나 주빌리 유전 지분 매입 검토

입력 2010-04-01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석유공사가 아프리카 지역 유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일 지식경제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최근 가나의 대형 유전인 주빌리 유전 지분매입을 추진하기 위해 가나국영석유공사(GNPC)와 실무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는 지분 매입을 포함해 탐사와 생산 등 전 과정에 대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분 매입을 위해선 미국 코스모스 에너지가 지난해 엑손모빌로부터 사들인 40억달러 규모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거나 툴론 등 다른 참여사의 지분을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아직은 초기 단계수준"라며 "구체적으로 협상이 진행중인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석유공사는 이와 함께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와 우간다에서 유전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석유공사는 상반기 중 검토 작업을 마무리하고 조건이 맞는 국가와 양해각서 체결 등 구체적인 인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69,000
    • +1.05%
    • 이더리움
    • 3,574,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0.69%
    • 리플
    • 729
    • -1.09%
    • 솔라나
    • 217,900
    • +6.55%
    • 에이다
    • 477
    • +0.21%
    • 이오스
    • 660
    • -1.2%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0.46%
    • 체인링크
    • 14,760
    • +1.93%
    • 샌드박스
    • 358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