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은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와 통합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고품질 인터넷 전용회선 ‘보라 SecureNet’ 서비스를 다음달 1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라 SecureNet 서비스는 기존 인터넷전용회선 서비스인 보라넷 서비스에 통합보안장비 설치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네트워크 품질과 보안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다.
특히 방화벽과 가상사설망, 침입차단 서비스를 한대의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통합보안관리) 장비에 통합해 다양한 보안위협에 대비하는 한편 설치 및 운영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보안 전문 인력과 장비등을 보유하지 않은 신설기업이나 병원, 대학, 전자상거래 업체등 보안정책과 환경변화에 즉각적 대응이 필요한 기업들은 회선과 보안의 복잡한 관리를 원스톱으로 일원화 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보라넷 서비스와 보안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이용할때 보다 약 20%의 요금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100Mbps급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와 보안서비스를 개별적으로 1회선씩 이용하는 기업고객이 보라 Secure Net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간 약 70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통합LG텔레콤 e-Biz사업부 이은재 상무는 “보라 Secure Net 서비스를 이용하면 회선과 보안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며 “향후 네트워크나 보안, 서버,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