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 3D TV용 CLC 오는 3분기부터 양산

입력 2010-03-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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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이 3DTV용 고휘도액정복합필름(CLC)을 오는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산화인터텍 관계자는 “3D TV에는 반사필름이 기능에 따라 여러 종류가 들어가기 때문에 3D필름을 보조하는 고위도 필름(프리즘이나 CLC)도 함께 들어간다”며 “CLC가 4월 초도 양산을 시작한 후 8월 대량 양산에 착수 월 평균 150억원, 연간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서도 3D TV를 구현하기 위한 고휘도광학필름의 업체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LED-TV가 화질경쟁을 의미한다면 3D-TV는 기능성 경쟁"이라며 "3D-TV가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고휘도가 크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화인터텍은 액정표시장치(LCD) 광학필름 제조업체로 현재 LED TV용 반사필름부문 시계 시장을 100% 점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에 반사필름을 100% 납품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신화인터텍의 지난해 매출액 3893억원, 영업이익 4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1%, 125% 증가했다.

이 날 LG전자와 삼성전자의 3D TV 시장 본격 공략 소식으로 잘만테크, 현대아이티 등 3D 관련주들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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