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IT 혁신센터 2기 회원사 선정

입력 2010-03-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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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자동차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융합하는 기술 연구를 주도할 '차량IT 혁신센터' 제2기 회원사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90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선정된 회사는 피엘케이테크놀로지·마크애니·오비고코리아·셀리지온·아이디미디어·디지털아리아·디코인·크로시스 등이며 주로 소프트웨어와 내비게이션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향후 자동차IT 융합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량IT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에서 시장진출에 이르기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지경부로부터 기술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을 받게 되며,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자금도 공급받을 수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스마트 자동차' 구현을 위한 안전주행, 지능형 운송 시스템(ITS),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자동차 개발에 중점을 둔다.

또한 '차량IT혁신센터'의 우수 결과물은 내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전시하게 되며, 현대기아차의 차량양산 계획에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차량IT혁신센터는 2008년 11월 현대.기아차, 마이크로소프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현대기아차 의왕연구소 내에 설치, 운영 중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IT융합을 산업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차량IT혁신센터와 같은 '수요기업-글로벌 기업-IT중소기업'간의 기술혁신 IT융합 모델을 조선·기계 등 융합의 파급효과가 큰 산업분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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