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터미널 품질 인증제 실시

입력 2010-03-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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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여 서브터미널 대상 서비스 품질 평가 및 인증서 발부

CJ GLS는 택배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각 택배 터미널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터미널 품질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CJ GLS가 실시하는 터미널 품질 인증제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각 서브터미널의 원활한 업무 수행 정도를 진단하고 서비스 품질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결과에 따라 혁신 과제를 도출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터미널을 구축하게 된다.

CJ GLS는 터미널 품질 인증을 통해 현장 인력의 숙련도 및 업무 관련 교육 정도, 업무에 충분한 인원 투입 여부, 업무에 필요한 부품 및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평가하고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하도록 교육함으로써 배송 지연을 줄이고 물품 파손과 분실을 방지해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CJ GLS는 터미널 품질 인증제의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전국 70여 개의 서브터미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표준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며 품질 인증 심사위원단을 선정해 심사위원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증 결과에 따라 우수 지점 및 터미널에는 시상과 함께 인증서를 발부하고 심사 후에는 각 터미널 별로 개선 활동 계획을 세워 품질 혁신 활동을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CJ GLS는 인증제 실시를 앞두고 국제 표준 인증방법을 응용해 CJ GLS 택배사업의 고유 특성과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표준 진단 기준을 개발했다.

품질 평가요소는 체계적인 업무 품질 확립을 위한 '품질 매뉴얼',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품질 교육체계’, 목표 수준 달성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품질 지표체계’, 공정하고 객관적인 진단을 위한 ‘품질 진단평가’ 등 4가지다.

CJ GLS 택배사업본부 김영철 상무는 “터미널 품질 인증제는 무형의 서비스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지표에 따라 품질 인증을 실시함으로써 한층 수준높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혁신적인 시도”라며 “점차적으로 고객을 직접 마주하게 되는 배송 사원 및 대리점을 대상으로도 서비스 강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터미널이란?

전국에서 집하된 택배 화물이 모여서 각 배송지 별로 분류되는 곳으로 전국의 상품이 모여 각 시ㆍ군ㆍ구 별로 1차 분류되는 허브터미널과 세부 주소지 별로 2차 분류되는 서브터미널이 있다. 서브터미널에서 분류된 화물은 배송 기사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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