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7일만에 '관망'...선물매도로 프로그램매도 이끌어

입력 2010-03-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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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현대차 '사고'...POSCO · 현대중공업 '팔고'

외국인투자자들이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거래일 만에 관망세를 나타내면서 매수 속도를 늦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소폭 순매도세를 나타냈으나 코스닥시장에서는 12일 연속 순매수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대규모 순매도세를 나타내면서 프로그램차익거래순매도를 이끌면서 유가증권시장 하락을 이끌었다.

같은 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53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4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선물시장에서는 6208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통신업을 중심으로 전기전자, 화학, 은행, 음식료업 등을 순매수했고 철강금속을 중심으로 금융업, 유통업, 운수창고, 건설업 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397억원), 현대차(255억원), SK에너지(220억원), LG디스플레이(197억원), 기아차(17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POSCO(446억원), 현대중공업(302억원), 하이닉스(237억원), 신한지주(112억원), 현대제철(11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IT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디지털컨텐츠, IT하드웨어, IT부품, 반도체 등을 사들였고 금속을 중심으로 기계장비, 통신장비, 금융, 운송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네오위즈게임즈(39억원), 에이스디지텍(27억원), 서울반도체(18억원), 비에이치아이(15억원), 메가스터디(13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에스에프에이(42억원), 태웅(17억원), 케이디씨(9억원), CJ오쇼핑(9억원), CJ인터넷(7억원) 등을 팔았다.

▲2010년 3월22일 외국인 순매수 순매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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