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현급서비스 취급수수료 폐지

입력 2010-03-22 11:59 수정 2010-03-22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각 카드사 별 취급수수료 폐지 혹은 인하

신한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폐지하고 수수료 체계를 연간 이자율로 단일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카드사들이 취급수수료 인하와, 취급수수료 폐지 후 연간 이자율 단일화 방안이라는 두가지 방안 중 선택을 하는 것으로 신한카드는 후자를 택한 것.

이로써 여신금융협회 고시 기준으로 신한카드의 연간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은 작년 4분기 현재 25.05%에서 23.68% 수준으로 1.37%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의 연간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은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1년 동안 실제로 부담한 평균 이자율로 조정된 현금서비스 연간 이자율은 고객 신용도에 따라 9.84%~28.84%이다.

반면, 삼성카드는 취급수수료 인하 방안을 택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이용금액의 기존 0.55%에서 0.43%로 인하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대카드 역시 다음달 말부터 기존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율 0.5%에서 0.3%로 낮출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간 취급수수료와 기간이자로 이원화됐던 현금서비스 수수료 체계를 연간 이자율로 단일화함으로써 이자율이 낮아진 것은 물론 자신이 부담하는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현금서비스 수수료 체계 개편에 맞춰 다음달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트래블 기프트카드 300만원권, 2등(2명)에게는 LG엑스캔버스 LED 42형 TV, 3등(7명)에게는 닌텐도 위 패키지를 증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4,000
    • +2.35%
    • 이더리움
    • 3,555,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1.88%
    • 리플
    • 728
    • +2.97%
    • 솔라나
    • 207,100
    • +7.58%
    • 에이다
    • 472
    • +3.06%
    • 이오스
    • 659
    • +1.23%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00
    • +0.66%
    • 체인링크
    • 14,550
    • +6.28%
    • 샌드박스
    • 352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