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단기 랠리 부담 '쉬어가자'...국고3년 3.79%(+3bp)

입력 2010-03-19 16:34 수정 2010-03-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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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미국 국채금리의 약세와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감으로 혼조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장기물 채권 가격은 강세를 이어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3bp 상승한 3.79%, 국고 5년은 2bp 상승한 4.32%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70%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2bp 하락한 4.72%, 20년물은 1bp 하락한 4.89%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77%, 2년물은 1bp 상승한 3.57%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82%,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3.05%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4bp약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3틱 하락한 110.95에 출발했다.

이후 '다음 달 바이백 포함설'이 알려지면서 111.10까지 급등했으나 정부의 부인 소식으로 증권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10.96까지 급락했다.

오후엔 '정부, 기준금리 제외한 유동성 줄이기 정책 총동원' 소식에 증권 및 은행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10.84까지 급락해 일중 저점을 갱신했다.

장 마감 무렵 개인 및 증권사의 매수로 다시 110.94로 반등한 후 110.91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11틱 하락한 110.87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은행 1607계약, 보험 4계약, 자산운용 343계약, 연기금 515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247계약, 개인 206계약, 증권선물 2167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2만3282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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