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안전자산 선호로 금리 하락...국고3년 3.76%(-4bp)

입력 2010-03-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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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단기 급락에 따른 조정 심리도 있었으나 그리스의 IMF행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대두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18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4bp 하락한 3.76%, 국고 5년은 5bp 하락한 4.30%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3bp 하락한 2.70%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5bp 하락한 4.74%, 20년물은 5bp 하락한 4.90%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3bp 하락한 2.77%, 2년물은 5bp 하락한 3.56%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82%, 91일물 CP금리는 1bp 하락한 3.05%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1bp강세 영향으로 시초가에 보험사의 대량 매수가 몰리면서 전일 대비 +1틱 상승한 110.80로 출발했다.

이후 기타법인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자 추가상승이 제한되고 110.75로 밀리기도 했으나 증권사의 매수로 다시 110.79로 서서히 반등했다.

오후 들어 재료부족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은행의 매수가 유입되며 110.83으로 반등했으나, 개인의 매도가 출회되자 다시 110.78로 반락하는 등 보합을 중심으로 등락이 지속됐다.

하지만 그리스의 IMF지원 요청 가능성으로 아시아시장에서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일어나면서 미 국채가 강세를 보이자, 국채선물로는 은행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10.91까지 급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증권사의 대량 매수도 유입되며 상승폭을 110.98까지 확대한 후 110.97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19틱 상승한 110.98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은행 1075계약, 보험 2076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1458계약, 개인 762계약, 자산운용 370계약, 연기금 179계약, 증권선물 333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8만3753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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