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ㆍ서남해상 선박 충돌 주의

입력 2010-03-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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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로 인한 선박 사고 4월중 최다 발생

서해와 서남해상 연안해역을 운행하는 선박들은 4월 농무기 철을 맞아 잦은 안개에 따른 충돌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토부는 해상에 안개가 빈발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일교차가 큰 서해와 서남해를 출입하는 화물선과 예부선, 원거리 조업 어선 간의 충돌사고에 주의하라고 15일 밝혔다.

또한 서해와 서남해 연안해역에서 기관정비점검 소홀 등으로 인해 기관손상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로 어업인들은 출항전 기관 정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주성호)에서 발표한 4월 해양안전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4월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235건으로 △기관손상 75건(31.9%) △충돌 41건(17.4%) △화재 18건(7.7%) △안전저해 17건(7.2%) △좌초와 키손상 각 14건(각각 6.0%) △침몰 10건(4.3%) △기타 46건(19.5%)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 역시 충돌 46명(58.2%), 인명사상 11명(13.9%), 침몰과 화재 각 6명(각각 7.6%), 전복 4명(5.1%), 기타 6명(7.6%)의 순으로 총 79명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의 경우 어선 64명(81%), 예부선 13명(16.5%) 순으로 발생했고 두 선종 모두 충돌사고에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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