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소자본 창업, 안정적 아이템 선택해야

입력 2010-03-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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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본사 혜택 신중히 살펴봐야

소자본창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아이템 선정을 하는 것이다. 어렵게 시작하는 만큼 안정적인 아이템으로 하루 빨리 자리를 잡아 수익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 대부분이 넉넉하지 않은 자금으로는 시작하면서 돈 때문에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곳에서 좌절하게 된다.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점포나 인테리어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소자본 창업이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출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믿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소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를 돕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주)에프엘에스에서 운영중인 ‘티바두마리치킨’은 소자본 창업의 대표적인 예다. 창업시장 인기아이템인 치킨전문점을 1000만원에도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다.

천만원 창업이 가능한 이유는 배달형 치킨집이기 때문에 작은 매장에서 개업이 가능하고 조리 방법이 쉬워 부부 둘이서 운영 하는 부부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업종을 변경하는 점주에게는 원래 사용하던 집기와 물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하기 때문에 초기자본을 많이 들이지 않는 방법으로 소자본창업에 앞장서고 있다.

만화로 보는 신개념 지역정보지를 발간하는 (주)투니윅스는 지점을 개설하는 비용이 1만 세대당 200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투니웍스는 만화로 보는 지역생활 정보지‘투니콜’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무료 월간 만화 학습지‘투니몽’, 회원제형 만화 음식정보지‘투니홈’, 월간 지역 자동차 정보지‘투니카’까지 투니 사총사로 불리는 네 가지 지역정보지를 발간해 획기적인 지역 정보지로 입지를 확고하게 굳혀 나가고 있다.

투니웍스는 흑백의 딱딱한 지역정보지가 아닌 만화 형식의 정보지이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찾는 사람이 많은 것이 큰 장점이며 온가족이 보는 정보지이기 때문에 지역에 음식점과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광고주가 될 수 있어 수익률도 높다.

수타짬뽕전문점인 ‘짬뽕늬우스’는 실속형 창업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업종 변경이나 요식업을 하던 곳의 점포를 임대할 경우 최소한의 비용인 900만원으로 창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기존의 인테리어를 최대한 살려 인테리어에 최소한의 비용을 들이고 기존에 있던 주방의 자재를 그대로 사용해 설비비용을 최소로 줄여 창업비용을 절약하는 것이 짬뽕늬우스의 목표다. 실제 리모델링으로 업종변경에 성공한 짬뽕늬우스 서울대역점의 수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창업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짬뽕늬우스는 쫄깃한 수타면과 신선한 재료 모두 1일 물류체계시스템 통해 매일 아침 매장으로 배달된다. 하루에 사용할 만큼의 수타면과 재료를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늘 신선한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 시스템으로 재료의 낭비도 막을 수 있어 점주가 점포를 운영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미용창업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티아라에서 운영하는 ‘e-붙임머리’는 특별한 기술 없이도 창업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미용아이템이다.

기존의 미용실 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시술도 간편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는 e-붙임머리의 큰 장점인 100% 자연 모발 사용과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의 특허를 받은 ‘올링’ 기술에 있다.

이 기술은 붙임 머리를 하고도 목욕탕이나 수영장 출입이 가능하고 뜨거운 매직기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 또한 가능해 기존의 인조 모발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 일반 미용실 보다 가격이 3분의 1 정도 저렴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e-붙임머리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의 사용이 자유로워 투잡족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창업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일주일 정도 본사에서 교육을 받으면 바로 창업이 가능하고, 또 미용실처럼 정해진 틀을 운영하지 않고 오피스텔에서 소자본으로 운영이 가능해 큰 수입을 올리는데도 한 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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