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지난 9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행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희망여행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여행프로젝트’는 2005년부터 진행해온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여행기업의 특성을 살려 소외 이웃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행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행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약속하고 기존 아동 중심 사업에서 지원대상을 확대,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소외 계층을 위한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은 “여행은 내면의 상처를 치료하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며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희망여행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소외 이웃들의 가슴에 희망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하나되는 지구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수익의 일정부문을 이웃사랑기금으로 연중 적립하여 성금기탁, 임직원 봉사활동,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