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KAIST와 산학연계를 통해 내달 6일부터 4개월 동안 'KAIST-금융투자협회 금융공학 최고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올해 3기째인 이번 과정은 현업 적용력을 갖춘 금융공학분야 핵심인력을 공동 육성하는 성공적인 산학연계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신상품영역 확대 등 시장변화에 맞춰 국제적 수준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파생상품분야의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금융수학, 계량분석, 금리 및 신용 파생상품, 리스크관리 등을 주제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평일 야간(주 2회)에 진행된다.
수업은 KAIST 교수진 및 관련분야 현업전문가 등 최고 강사진을 통해 실무적용능력을 극대화를 할 수 있는 학습활동으로 구성됐다.
금융투자교육원은 업계 차원의 금융투자전문인력 양성사업 지속을 위해 과정을 수강하는 정회원사 직원에 대해서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금융투자 인력 육성사업의 지속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KAIST, 홍콩대, 영국 레딩대, 싱가폴 경영대 등과 연계한 Global Capital Market Academy(GCMA)를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