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금리 소폭 상승..국고3년 4.12%(+2bp)

입력 2010-03-08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권 금리가 미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해 마감했다.

단기 랠리에 따른 부담과 증시의 강세가 악재로 작용했지만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로 전환하자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으며 금리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2bp 상승한 4.12%, 국고 5년은 2bp 상승한 4.58%을 기록했다. 반면 국고 1년물은 전일과 같은 3.01%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5.04%, 20년물도 전일과 동일한 5.24%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3bp 상승한 3.10%, 2년물은 1bp 상승한 4.01%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86%,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같은 3.09%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8bp약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6틱 하락한 110.68에 출발했다.

이후 증권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자 110.63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입찰을 앞둔 국고 10-1호가 선매수가 4.62~4.64%에 유입되자, '입찰이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증권사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10.73까지 반등했다.

점심시간 중 윤장관의 ‘출구전략 추진, 조심스럽고 균형 잡힌 접근 취할 것’ 발언이 나오자, 은행 및 외국인의 매도로 110.67까지 밀렸다.

이후 코스피 및 아시아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국채선물로는 증권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10.66까지 밀렸다.

장 마감을 앞두고 증권 및 개인의 환매수가 유입되면서 110.72까지 반등하면서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3월물 국채선물은 전일과 같은 110.74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2887계약, 은행 394계약, 개인 160계약, 연기금 255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선물 3135계약, 자산운용 68계약, 보험 73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7만5531계약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속보 '사회복무요원 근무' BTS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 혐의 조사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85,000
    • +1.79%
    • 이더리움
    • 3,583,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0.76%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16,400
    • +9.18%
    • 에이다
    • 480
    • +3%
    • 이오스
    • 667
    • +1.0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2.05%
    • 체인링크
    • 14,720
    • +3.37%
    • 샌드박스
    • 355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