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전기차의 도로주행 허용으로 주식시장에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파루가 전기차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다.
8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삼양옵틱스, 넥센테크, 지앤디윈텍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대비 각각 250원, 685원, 225원 씩 오르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있다.
이에 비해 파루는 같은 시각 2%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덜 오르고 있다.
파루 관계자는 “현재 호남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지원단과 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진행중”이라며 “사업진행은 연구개발비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기차 관련 뿐 아니라 태양광과 LED 사업도 함께 병행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루는 지난해 12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추적장치 개발) 및 친환경부품소재(승용 전기차 개발) 개발을 위해 호남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지원단(단장 남기석 교수)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수행하고 있는 동북아 태양광산업과 고효율, 저공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육성사업에 있어 서로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진행과 사업 성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