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불만족하면 한 달내 교환"

입력 2010-03-03 11:39 수정 2010-03-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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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후 30일 2000km 이내로 한정...품질에 대한 신뢰성 강조

현대차가 국내 친환경차 시대를 개막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획기적인 고객만족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품질우수성에 대한 신뢰 확보를 위해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홍보단인 '블루 드라이브 홍보대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블루 드라이브 홍보대사'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3월 출고고객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의 품질과 상품성에 대해 모니터링 및 구전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총 290만원의 활동비 및 유류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금액은 신차 가격에서 공제받게 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블루 드라이브 홍보대사 전용 스티커를 제공 받게 되고 스스로 모니터링한 리포트를 현대차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된다.

이와 함께 획기적인 구매확신 프로그램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3~4월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고한 고객(법인 및 영업용 제외)가운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최초 등록 이후 30일 및 주행거리 2000km 이내에 차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감가상각 없이 다른 모델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교환 대상은 아반떼 가솔린과 i30(i30CW포함), YF쏘나타, 투싼ix 등이다. 새차 가격을 기준으로 주행거리에 따른 감가상각 없이 교환해 줄 예정이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보다 가격이 높으면 차액을 지불하면 되고, 싼 차로 교환을 원하면 해당금액을 환불해 준다. 단, ▶ 차량 개조 및 튜닝으로 재판매가 어려운 경우 ▶ 차량 구입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수령한 경우 ▶계약자와 등록명의가 다른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중화를 위해 친환경 신기술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고객들은 부담 없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이번 홍보대사 모집과 아반떼 구매확신 프로그램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품질과 상품성에 대한 현대차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행사”라며 “제조사가 아닌 고객이 직접 차량을 홍보하고 차량을 교환할 수 있는 만큼, 우수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지난해 7월부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구매한 고객이 보장기간(5년)내 현대차를 재구매 할 경우, 주행거리 및 차량 상태에 따라 보유기간 1년 이하의 차량은 구입가격 대비 최고 70%, 3년 이하 차량은 최고 57%, 5년 이하 차량은 최고 42%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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