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전자, 엠에이티로 우회상장..5월 10일 거래

입력 2010-02-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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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전자가 엠에이티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세진전자는 26일 “지난 2월 1일 합병이사회결의 통과직후 합병계약을 마무리 한데 이어 지난 17일 합병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며 “이에 따라 우회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세진전자는 다음달 18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주식매수청구기간(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이 지난 후 예정된 합병등기 예정일은 4월 23일 이다.

올해로 설립 39년째를 맞는 세진전자는 전자 및 자동차용 스위치 등 부품제조사로 7 ~ 80년대 컴퓨터용 키보드 및 마우스로 명성을 날렸던 회사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는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R&D를 강화하며 유무선 통신을 결합한 프리미엄급 제품출시 및 차세대 성장동력 장착을 통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2006년 한국전력공사에 원격검침솔루션(AMR) 납품을 계기로 본격화된 전력사업부는 국내 최초 모자원격검침용 기술 확보와 고속PLC관련 기술특허로 2010년에는 고압모자원격검침 시장의 약 40% 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상영 대표는 “세진전자의 40년 내공이 점철된 유무선 통합 컨버전스기술로 신사업 조기정착을 마무리해 투자자 여러분과 함께 성장을 공유하는 우량한 상장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진전자는 3월 결산법인으로 지난해 예상 매출액은 414억원이며, 올해는 전력사업부 및 지그비 솔루션을 통한 LED조명제어사업 등에 힘입어 약 700 억원대의 매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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