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스마트폰 확산 따른 모바일 산업 변화 '논의'

입력 2010-02-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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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산업 아웃룩 포럼 개최...성장동력실장 등 200여명 참석

지식경제부는 25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조석 성장동력실장과 10여 명의 전문가 패널, 200여 명의 모바일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산업 아웃룩(Outlook)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모바일 산업의 변화를 분석하고 미래 발전전망과 정부·민간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지식경제부의 '모바일 산업 아웃룩(Outlook)'은 스마트폰의 급성장에 따른 모바일 기기·SW·서비스 산업 전반의 현황과 미래 진화방향, 국내 산업의 경쟁력 분석, 정부·민간의 대응방향 등을 담고 있다.

우선 미래 진화방향에서 2015년에는 다중통신·저전력 기술·3D 화면·오감인식 등의 기능을 갖춘 모바일 기기가 나오는 한편 웹 OS·단말간 협업·맞춤형 상황인지 등이 가능한 모바일SW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또 모바일 서비스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서비스를 합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Mash-up방식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대응방향으로 민간 부문에서 미래에 대한 통찰을 토대로 모바일 시장 주도자(innovator)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대기업들의 조직문화·경영방식을 개선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채택되는 문화 조성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부도 모바일SW 개발환경 중점 지원, 저전력·고성능의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과감한 규제개선 등을 통해 국내 모바일 시장의 테스트베드 기능을 복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경부는 모바일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중장기 진화방향을 연구하는 '미래 모바일산업 리서치랩'(가칭)을 민관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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