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민간부문 성장 모멘텀 강화 필요"

입력 2010-02-24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성태 총재와 민간 경제 전문가들이 국내 경기 회복이 뚜렷해 지기 위해서는 소비.투자 등 민간부문의 성장 모멘텀 강화가 긴요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은 24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한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최근 국내 경기는 내수와 생산활동이 개선 추세를 지속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국외여건을 보면 중국 등 신흥시장국 경제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선진국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세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같은 점에서 국내 경기의 회복이 보다 뚜렷해 지기 위해서는 소비.투자 등 민간부문의 성장 모멘텀 강화가 긴요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는 이성태 총재를 비롯해, 김영용 한국경제연구원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유병삼 연세대학교 교수, 한장섭 한국조선협회 상근부회장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51,000
    • -5.63%
    • 이더리움
    • 3,575,000
    • -10.63%
    • 비트코인 캐시
    • 451,300
    • -7.82%
    • 리플
    • 708
    • -5.22%
    • 솔라나
    • 191,100
    • +0.37%
    • 에이다
    • 459
    • -6.13%
    • 이오스
    • 655
    • -2.53%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00
    • -6.07%
    • 체인링크
    • 13,750
    • -11.06%
    • 샌드박스
    • 351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