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은 23일 경기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와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오는 4월1일부로 삼성전자에 합병되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삼성전자의 디지털이미징 사업부로 편입돼 카메라와 캠코더, 렌즈 등 디지털이미징 관련 사업을 맡게 된다. 합병 비율은 삼성전자 주식 1주당 삼성디지털이미징 주식 0.0577663주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이날 주총서 ▲삼성전자와의 합병 승인 ▲2009년도 재무재표 승인 ▲사외 이사 보수 동의안 등 3가지 안건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