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내연녀 조슬린 제임스, "임신 두 번이나 했다"

입력 2010-02-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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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작년 섹스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타이거 우즈의 내연녀인 조슬린 제임스(32·본명 베로니카 시윅 대니얼스)가 임신을 두 번 했었다고 털어놔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포르노 스타로 잘 알려진 조슬린 제임스는 우즈의 부인 엘린이 임신했을 때와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가졌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우즈의 딸 쌤이 태어날 당시(2007년 6월) 첫 아이를 유산했고, 아들 찰리가 태어난 작년 2월에는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고 밝혔다.

조슬린은 그 당시 우즈가 충격을 받을까봐 유산한 사실이 알리지 않았다며 아직도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엘린이 우즈와 이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정말 나쁜 사람이다. 인간적인 처사가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엘린은 남편 우즈가 작년 여러 명의 여자들과 스캔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이혼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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