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HMC투자證, 전분야 비즈니스라인업...해외 진출 확대(4)

입력 2010-02-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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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야 자산운용 라입업 구축

HMC투자증권이 신규 사업 분야인 장내ㆍ외 파생상품 사업에 대한 진출과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2010년 상반기 인가 취득을 목표로 장ㆍ내외파생상품을 준비 중인 HMC투자증권은 두 사업 분야의 인가를 받게 되면 기존의 주가지수선물 이외에 금리선물, 통화선물, 상품선물의 중개영업이 가능해진다.

특히 장외파생상품업무 인가를 받게 되면 다양한 ELW, ELS상품의 운용 및 판매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은 자산운용부문에서 주식, 채권, 선물ㆍ옵션, 자기자본투자(PI), 글로벌 자산운용, 시스템 트레이딩, 장외파생상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산운용 라인업을 구성, 회사 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북경사무소 및 홍콩사무소(예정) 등 중국진출 확대

▲HMC투자증권 2009년 11월18일 북경시 조양구 현대자동차빌딩 8층 북경사무소 개소식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도 눈에 띈다.

HMC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북경시 조양구 현대자동차빌딩 8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식으로 북경사무소를 오픈했다. 증권업에 진출한지 1년 8개월 만에 글로벌 비즈니스의 첫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북경 사무소 설립은 중국 증권감독당국의 인허가와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조사,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과정을 거쳐 1년여 만에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HMC투자증권은 중국 북경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아시아의 주요 금융허브에 해외비즈니스망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0년에는 홍콩사무소 개설을 추진하는 등 중국진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북경사무소 및 올해 개설될 홍콩사무소는 HMC투자증권의 해외 IB사업의 전략적 교두보이자 창구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HMC투자증권은 북경사무소 및 홍콩사무소(개설 예정)를 통해 중국기업 및 중국투자자의 한국 비즈니스와 한국기업 및 한국투자자의 중국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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