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서 집보험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애니카홈플랜'을 출시, 판매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 플랜은 가정생활 위험에 대비할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가입절차가 불편하거나 보험료 부담 때문에 '집보험' 가입을 미루고 있는 자동차보험 고객들을 위해서 개발됐다.
기존 자동차보험 보장에 가정생활의 여러가지 위험과 가정을 포함한 일상생활에서의 리스크와 서비스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
특히 이 플랜에 가입할 경우 집보험인 애니홈 보험료는 8%가 할인되며, 1년 후 갱신시에는 추가할인까지 포함 12.6%가 할인되는 혜택을 볼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개발 배경에 대해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우리나라 화재보험 가입율은 매우 저조한 편으로,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할 때 보험가입을 통한 화재위험 대비가 매우 취약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니카홈플랜은 계약 기간은 자동차보험, 집보험 모두 1년이며 애니홈의 경우 보험료를 1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