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9일 서울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야구단 '히어로즈'와 메인스폰서를 전격 체결했다.
넥센타이어는 2년간 히어로즈 구단에 메인스폰서 자격으로 활동하게 되며 구단의 공식 이름을 '넥센히어로즈'로 명칭하게 됐다.
이번 두 회사 간 메인스폰서 계약체결로 히어로즈를 포함한 8개 전 구단의 대기업스폰서십이 완성돼 국내 프로야구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국내 프로야구의 연간 관중수가 600만명에 달하는 최고의 스포츠인 상황에서 이번 넥센타이어의 히어로즈 메인스폰서십 계약은 국내 기업스포츠 마케팅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한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넥센타이어를 국민과 함께하는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가고자 이번 계약을 추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추후 공식적인 출범식과 함께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