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베리앤모어 "무선공유기 '불티'...하반기 러시아 납품 개시"

입력 2010-02-09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리앤모어가 와이브로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베리앤모어의 최대주주인 인터브로는 9일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휴대형 무선 공유기 '에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다"며 "KT에 지속적으로 납품 중이고 최근 동부익스프레스 친절콜 택시에 약 8000대를 공급하면서 '인터넷 택시'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의 노트북, 아이팟터치, 닌텐도, PSP, 스마트폰, VoIP 폰 등 휴대형 단말기들이 기능을 120% 활용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에그 이외에도 CPE, VoIP 전화, 3G 에그(3G + WiFi), 듀얼모드 에그 등의 단말기들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해외사업 역시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인터브로 관계자는 "러시아 스카텔과 계약을 체결, 올 하반기부터 단말기 납품을 시작한다"며 "또 일본의 UQ커뮤니케이션즈, 미국의 클리어와이어(Clearwire)社와의 수출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동 합작기업인 DI의 와이브로 망 사업이 성과를 거두게 되면 장비, 솔루션 및 단말기 공급이 확대되어 더 큰 매출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베리엔모어는 지난 5, 8일 이틀간에 걸친 10억 일반공모증자청약에 578억원 몰려 58 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하며 증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베리앤모어 관계자는 "인터브로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사업에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반인들이 대거 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94,000
    • +4.15%
    • 이더리움
    • 3,169,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34,500
    • +5.95%
    • 리플
    • 728
    • +2.1%
    • 솔라나
    • 180,800
    • +3.67%
    • 에이다
    • 465
    • +1.75%
    • 이오스
    • 661
    • +4.26%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4.09%
    • 체인링크
    • 14,290
    • +2.95%
    • 샌드박스
    • 345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