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배런스 선정 2년 연속 최고 운용사

입력 2010-02-08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가 다우존스의 금융 주간지인 배런스(Barron’s) 로부터 2년 연속 “The Lead for Past Decade”로 선정됐으며, ‘주식혼합형 펀드 부문’ 최고의 운용사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배런스는 매년 세계적인 펀드평가사 리퍼(Lipper)와 함께 운용사의 다양한 자산군 및 지역별 펀드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총체적인 운용성과를 평가,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운용사의 전체 성과는 미국 국내 주식, 글로벌 주식, 주식혼합, 일반 채권 및 세제혜택 채권형 펀드 등 총 5개 부문별 성과의 가중 평균치를 산정해 순위를 가린다.

가중치는 5개 부문별로 주어지기 때문에, 부문별 펀드의 운용 규모 및 성과가 모두 우수해야 한다. 부문별 펀드 평가에 있어서는 리퍼가 정의하는 동종 유형 대비 성과도 고려된다.

프랭클린템플턴은199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기준 총 76.73%의 가중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과거 10년간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운용사로 꼽혔다.

또한, 주식혼합형 펀드 부문 평가에서 15.17%의 가중 점수로 최고의 운용사로 선정됐다.

배런스는 2009년 조사 결과를 다룬 2010년 2월 1일자 기사에서 프랭클린템플턴이 10년 기준 성과에서 작년에 이어 선두의 자리를 2년 연속 지켜냈다며 장기운용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개리 모틸(Gary Motyl) 템플턴 글로벌 주식운용 그룹CIO는 “설립자 존 템플턴 경은 70년 전부터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가치투자와 장기투자철학을 실천했으며, 이는 프랭클린템플턴이 지속적으로 지켜가고 있는 핵심 전략” 이라며 “프랭클린템플턴의 투자자들 또한, 이러한 투자철학에 굳은 신뢰를 보이며, 힘든 시장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유지하며 반등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6,000
    • -3.39%
    • 이더리움
    • 3,826,000
    • -6.84%
    • 비트코인 캐시
    • 472,100
    • -6.88%
    • 리플
    • 740
    • -4.88%
    • 솔라나
    • 193,800
    • -3.29%
    • 에이다
    • 477
    • -3.83%
    • 이오스
    • 658
    • -4.91%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4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50
    • -6.23%
    • 체인링크
    • 15,080
    • -7.48%
    • 샌드박스
    • 360
    • -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